저는 그 아이를 버스에서 보기위해 일부러 집에서 늦게 출발하고 학교에서도 그 아이가 보이면 주변을 서성거리는데 그 친구는 저에게 관심이 없어요 그 친구는 모두에게 다정하고 정말 마음이 따뜻한 친구여서 저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주긴 해요 그런데 모든 사람에게 그런다는 사실 때문에 더 다가가지도 못하겠어요 심지어 그 친구는 남고에 간다는 것 같아요 곧 졸업인데 아직 친해지지도 못했어요.. 그 친구와 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는 사실 때문에 마음이 너무 아파요
졸업전에 용기를 내서 한번 고백해 보세요...
정...쑥스러우면 손 편지라도 시도해 보세요.
기회가 많이 남아있지 않으므로 서두르시길...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