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명의로 되어 있는 10억원 아파트를 매도 후새로 구입하는 7억원짜리 아파트를 아내 명의로 구매할 경우 증여세가 궁금합니다.* 지난 10년간 부부간 증여는 전혀 없었습니다.* 아내는 소득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1. 부부간 증여는 6억원까지 면제대상이고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발생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매도한 10억원에 대해 발생하나요? 아니면 매수한 7억원에 대해 발생하나요?2. 증여세 산출방법이 궁금합니다. 얼마정도 예상하면 되나요?3. 위 상황에 경우 단독명의와 공동명의 중 어떤 방법이 더 나은가요?지식인에 찾아봐도 어떤 분은 부부공동 실생활자산이니 발생하지 않는다는 분도 있고,어떤분은 매도한 아파트 금액에 대해 계산하시고, 어떤분은 매수한 7억원에 대해 계산하시는 것 같네요.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남편명의 아파트 매도 후 아내명의로 아파트를 매수할 때 증여세 문의 관련 질문 주셨네요.
남편 명의 아파트를 매도한 후 아내 명의로 새 아파트를 매수할 때 증여세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남편이 아내에게 아파트를 매도하면 매도 행위는 양도소득세 대상이 되며, 거래 금액이 시가와 차이날 경우 차액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아내에게 아파트를 무상으로 이전(즉, 증여가 아닌 매도 후 매수)하는 경우, 이는 증여로 간주되어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특히, 남편이 아파트를 10억 원에 매도하고 아내가 그 아파트를 다시 10억 원에 매수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가격이 동일하거나 차이가 크지 않다면 증여세 부담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차액이 발생하거나, 아내가 무상으로 아파트를 받는 경우(예를 들어, 매수금 없이 무상으로 이전받거나 매수 금액이 시장가보다 낮은 경우)에는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증여세의 과세 여부는 다음과 같은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 매수 금액이 시가보다 낮거나 거의 동일할 경우에는 증여세 부담이 적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 만약 무상 증여 또는 약식 증여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세금이 부과됩니다.
• 부부 간의 재산 이전은 일정 금액 이하(현재는 6억 원까지는 증여세 면제) 범위 내에서는 부과되지 않지만, 초과시 증여세가 계산됩니다.
이와 관련해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 매수 금액이 시가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더라도, 거래 내역이 투명하고 정상적으로 보고되어야 합니다.
• 부부 간의 재산 이전 시에는 세무서에 신고가 필요하며, 신고 누락 시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부부 특유의 증여세 절세 방법에 대해 세무사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일정 금액 이하의 증여는 면제될 수 있고, 증여세 신고를 분산하거나 방법을 달리하는 전략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남편이 아내에게 일정 금액 이하로 재산을 이전하거나 시장 가격에 맞춘 거래를 한다면 증여세 부담이 적거나 없을 수 있으며, 구체적인 금액과 거래 방식에 따라 세부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까운 세무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