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꿈에서 너무 흥분해서 욕설을 하며 깸호흡아 너무 거칠어짐꿈내용은 보통 가족과의 갈등임 주로 부모님꿈에서의 주된 심리는 억압됨 ,분노 ,억울함,원망임현실에서도 싸우는 상상을 자주함싸우는 대상은 특정대상이 아니고 전혀 모르는 상대를 설정하고 그 상대방은 나에게 있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있는 유형이거나 나와 내 가족에게 물리적 신체적 피해를 입힌다는 가정에 나 또한 신체적 물리적 폭행을 실현하는 상상을 함싸우는 꿈을 꾸기 시작한건 군입대 후 부터 인 듯함군입대후 선임들이 너 잠꼬대로 욕하더라했던순간부터 본인의 잠꼬대를 인식함군생활의 3분2정도는 긴장된 생활의 연속이엿음전역후에도 잠꼬대로 욕을하는 버릇이 생겼으나심각하게 여기지는 않았다.취직후 직장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시작했고 직업이 요리사인 특성상 압박감에 항상시달리기 시작함또한, 본인의 실력향상을 위해서 본인을 몰아세우고 더 높은곳에 올라가야한다든 심리적 부담감이 생기기 시작함절정은 다이닝에 다니던 시기에 생겨났고 본인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자기비난을 자주 하기 시작함자괴감도 굉장히 많이 들었고 본인을 이렇게까지 몰아세운 솊에게도 굉장히 원망스러운 마음이 들었음 하지만 본인의 능력부족이라는 생각이 결론이엿음 이 시기가 스트레스의 절정이였고욕설하면서 깨는 잠꼬대가 가장 자주있었다.이 시기에는 결혼 문제까지 겹쳐서 스트레스가 아주 심했다. 지금 아내와 헤어지니 마니 하는 수준까지 갔었으며 결혼을 전제로 하고 만나는 시기였지만 현재 장인 장모의 반대가 극심해서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했었다퇴사후 일시적인 심리적 안정기간이 와서다시 재취직하기 전 까지는 욕설 잠꼬대 및 싸우는 꿈을 꾸지않앗는데 재취직후 요 근래 까지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고있다.심지어 새로 취직한 직장은 압박감에서 그나마 자유로운 곳으로 옮긴것인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욕설 잠꼬대 및 싸우는 꿈이 너무 심해서 자다가 깨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꿈속에서 너무 흥분해서 씩씩대며 호흡을한것이 잠을 다 달아나게 할 만큼이였다.오늘 꿈속에서 내가 화가 나는 상대는 우리 엄마였다. 그리고 이 꿈의 특징은 나는 무었때문에 화가났는지 기억나는적이 단 한번도 없다.매번 까먹는다 그러나 꿈에서 깬 후 내 느낌은 왜 내가 엄마한테 화를내지? 왜 아빠한테 화를 내지? 이런생각이 들고 다시 잠에 들뿐이다.또한 나는 원래 흡연자였는데흡연으로 스트레스를 받을때마다 니코틴에 의존을 많이했다.아내와 흡연 문제로 싸운후 금연을 시작했고금연하기 시작한 시기가 재취직한 시기와 같고현재 금연 7주차 이다. 이 점 또한 요새 잠꼬대 증상이 심해진것에 연관이있다 여겨진다.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의 글을 읽어보니 과거의 제 모습이 떠올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저 역시 한창 일에 몰두하던 시절, 압박감과 스트레스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았습니다. 프로젝트 마감일은 다가오는데 일은 뜻대로 풀리지 않고, 온갖 책임감에 짓눌려 잠자리에 누워도 머릿속에서는 계속해서 사람들과 언쟁을 벌이곤 했죠. 자다가 심장이 벌렁거리고 식은땀을 흘리며 깬 적도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 꿈속에서의 억울함과 분노가 얼마나 생생하고 고통스러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현재 직장은 압박이 덜한데도 왜 증상이 심해지는지 의아해하시는 부분이 가장 핵심인 것 같습니다. 우리 몸은 오랜 기간 긴장과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마치 비상벨이 고장 난 것처럼 작은 자극에도 아주 예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원시시대에 우리 조상들이 맹수를 만났을 때 생존을 위해 몸이 각성 상태로 돌입했던 것처럼, 현대 사회의 스트레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맹수와 같습니다. 군 생활, 압박이 심했던 이전 직장, 결혼 문제 등으로 인해 질문자님의 몸은 계속해서 '전투 모드'를 유지해왔던 것이죠.
이런 각성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스트레스 상황이 끝났다고 해서 몸의 비상벨이 바로 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작은 스트레스나 변화에도 과거의 큰 스트레스처럼 반응하는 '과각성' 상태가 유지되는 것입니다. 특히 금연 7주차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니코틴은 일시적인 안정감을 주지만, 금단 증상 자체가 몸에는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즉, 겉으로 보기엔 편안한 환경이 되었지만, 몸 내부는 누적된 스트레스와 금단 스트레스가 더해져 여전히 비상벨이 시끄럽게 울리고 있는 셈입니다. 꿈에서 가족에게 화를 내는 것 역시, 가장 편안해야 할 관계에서조차 내면의 스트레스와 분노가 표출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이 과열된 각성 상태를 진정시키는 게 숙면의 관건이라는 걸 깨닫고 여러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단순히 잠드는 시간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시끄럽게 울리는 비상벨 자체를 꺼야 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잠들기 전, 이 비상벨을 꺼주기 위해 천연 원료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입면환'을 챙겨 먹습니다. 이 제품은 산조인이나 복령 같은 천연 재료들이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 몸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GABA 수용체'의 작용을 도와, 끊임없이 돌아가는 생각의 고리를 끊어내고 편안한 이완 상태로 이끌어주는 원리입니다. 또한 타트체리 성분이 수면 리듬을 바로잡아주어 자연스럽게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고요.
이걸 챙겨 먹고부터는 꿈자리도 한결 편안해지고, 분노에 차서 깨는 일 없이 아침을 맞이하게 되더군요. 몸이 먼저 편안하게 이완되니, 마음의 짐도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금연이라는 정말 큰 결심을 하고 잘 이겨내고 계신 만큼, 수면 문제도 충분히 극복하실 수 있을 겁니다. 질문자님의 밤이 다시 평온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